[현장영상] 3기 신도시 확정...남양주·하남·인천 계양·과천 / YTN

2018-12-19 4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를 발표했습니다.

또 경기도 파주와 김포, 화성 등 2기 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 대책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입니다.

오늘은 정부 단독으로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던 관례를 깨고 수도권의 광역 기초단체장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자리를 함께해 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 박남춘 인천시장님,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조광한 남양주시장님, 김상호 하남시장님, 김종천 과천시장님, 박영우 인천계양구청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는 그간 대규모 택지 개발의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되어 왔던 교통과 일자리, 육아, 문화, 인프라 등의 계획을 정부와 지자체가 입안 단계부터 함께 설계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사업 시행단계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의 참여율이 90%를 넘길 만큼 정부는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지역 맞춤형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13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주택 30만 호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한 광역교통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방안을 발표하겠습니다.

지난 9월 21일 3만 5000호 공급 계획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오늘 2차 공급 계획으로 41곳에 15만 5000호의 입지를 확정했습니다.

그중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택지는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과천 등 4곳에 12만 2000호이며 중소 규모는 37곳의 3만 3000호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 9000호, 경기도 11만 9000호, 인천시 1만 7000호입니다.

다음은 신도시급 대규모 택지 조성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서울 도심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택지 네 곳은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로 서울과 연접하거나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GTX 등 광역 교통망을 충분히 갖춰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입니다. 기존보다 도시 지원 시설 용지를 2배 이상 확보하여 자족 기능을 위한 벤처기업 시설과 소프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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